사랑하는 나의 반쪽씨!
꿈만같은 세월이 지나
우리가 희망을 향한지가 벌써 열다섯해를 맞았군요.
세월이 지날수록
나의 아내된 당신이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당신이 반듯하게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어설픈 인생의 덧에 걸린 물고기처럼
엮어져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내 자신이 부끄러운 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나 자신도 자랑스럽고
당신이 있어서 행복하고
자녀들이 있어서 뿌듯하답니다.
당신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고
아이들은 귀한 천사입니다.
당신의 내조가 없었다면
세상은 아름다운 모습을 잃었겠지요
내가 괴롭고 슬플 때에
항상 곁에서 지켜주었고
용기를 북돋우어 주었오.
아무도 나를 대신할 수 없음을...
당신의 귀함을 시간이 더 할수록 깊게 느끼면서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일이 무엇인지 늘 생각해 보오.
이젠 모든 것릏 지나간 과거로 묻고
앞으로의 일을 위하여 생각하고 추진합시다.
이제 열다섯번째 맞는 인연을 기념하여
마음을 담아 봅니다.
반쪽씨!, 당신을 사랑해요.
말6.f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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