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푸른하늘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 처럼 청아하게 언제나 파란 희망으로 다가서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들에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결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 행복을 주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따.. 살며 생각하며/내삶의 반올림the# 2018.06.06
어째서 우리 인생길만은 "어째서 우리 인생길만은" 그냥 하시는 푸념 말씀 시골 할머니 말씀 어린아이들은 울어도 귀엽고 예쁘고 청춘들은 가만히 있어도 젊은 기운이 넘치고 넘치는데 늙은이는 웃어도 우는것 같고 화난것 같아 뵌다 기차 여행중 만난 시골 할머니 푸념 말씀 잊혀지지 않고 머리에 맴돕니다 인.. 살며 생각하며/내삶의 반올림the# 2018.05.20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살며 생각하며/내삶의 반올림the# 2018.05.20
인생은 여행 중입니다 ♣ 인생은 여행 중입니다 ♣ 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 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 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 살며 생각하며/내삶의 반올림the# 2018.05.20
길 길 /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엔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 살며 생각하며/내삶의 반올림the# 2018.05.03
까불지 마라. 인생 공식대로 사는 거다 나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까불지 마라, 인생 공식대로 사는 거다.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 그 공식을 벗어난 그 누구도 없다. 그 주어진 공식 속에 인생이란 제목이 붙어 있다 울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웃는 인생 희노애락이라 하지 않던가... 눈 한 번 감아라, 마음 한 번 비워라. 그리고 .. 살며 생각하며/내삶의 반올림the# 2017.10.19
가을아! 잘 가거라. 가을아! 잘 가거라. 가을아 이제 가려는구나. 너 때문에 옛사랑 떠올릴 수 있었고 너 때문에 커피를 연거푸 두 잔씩 마시는 버릇도 생겼지. 또한 너 때문에 정체모를 외로움 종착역 을 알 수 없는 그리움 도 느꼈고 커피 한잔을 마시며 느꼈던 울컥하던 감정때문에 흘렸던 눈물들 아직도 .. 카테고리 없음 2017.10.05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한 송이 꽃 반드시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지금 그대가 고민하고 있는 그 어떤 것도… 하지만 매 순간 자신을 잃지 않고 버티는 자는 반드시 한 송이 꽃을 피울 것이다. -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 26.111.mp3 27.173.mp3 살며 생각하며/내삶의 반올림the# 2017.05.16